해외 SaaS의 결제창은 예고 없이 바뀝니다. 바뀌면 이 도구는 조용히 틀린 값을 말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언제 무엇이 깨졌고 며칠 만에 고쳤는지를 날짜와 함께 남깁니다.
이 확장은 하루면 다시 만들 수 있습니다. 만들 수 없는 것은 다음 달에 무엇이 바뀌었는지 알아채는 일입니다. 이 페이지는 그 일을 실제로 하고 있다는 기록입니다.
| 날짜 | 대상 | 유형 | 무엇이 어긋났나 · 사용자에게 무슨 손해가 가나 | 복구 |
|---|---|---|---|---|
| 2026-08-11 | Suno | 벤더 변경 | 월간 구독을 연간으로 읽음. Suno는 월간을 고른 화면에도 "연간 간격 청구가 포함된 ₩36,000 절약 ·
₩144,000/년"이라는 연간 권유 줄을 함께 띄웁니다. 화면 전체 텍스트를 훑던 판독 로직이 이 권유 줄의
'연간'에 걸렸습니다. 손해. 카드에 "내년 갱신부터"라고 표시되고, 더 중요하게는 갱신 알림이 1년 뒤로 잡혀 한 달 뒤 빠져나갈 ₩16,500을 아예 알리지 못합니다. 결제 전에 알리는 것이 이 도구의 존재 이유라 기능 하나가 아니라 제품의 목적이 무너지는 종류의 오류입니다. 왜 못 잡았나. 테스트 113개가 전부 통과 중이었습니다. 모든 테스트가 주기 값을 손으로 넣어 줬고, "화면 글자 → 주기"를 읽는 구간만 검증이 비어 있었습니다. |
당일 · v1.0.2테스트 +12 |
| 2026-08-11 | 전 벤더 | 자체 점검 | 결제 페이지에서 읽은 문자열을 그대로 화면에 넣고 있었음. 서비스명은 결제 페이지의
document.title과 본문 텍스트에서 옵니다. 즉 우리가 쓴 글이 아닌데
이스케이프 없이 innerHTML로 들어가고 있었습니다.손해. 기록함은 확장 프로그램 페이지라, 외부에서 온 문자열이 여기서 태그로 해석되면 안 됩니다. 스크립트 실행 자체는 MV3 CSP가 막지만 화면을 흉내 내는 것까지는 막지 못합니다. 제출 직전 점검에서 발견했습니다. |
당일 · v1.0.2 |
이 기록을 공개로 두는 이유. 이 도구를 도입할지 검토하시는 분이 가장 먼저 던지는 질문은 "이거 우리가 만들면 되지 않나요"입니다. 맞는 말입니다. 코드는 하루면 만듭니다.
문제는 만든 다음 날부터입니다. 결제창은 계속 바뀌고, 바뀌었다는 사실은 아무도 알려주지 않으며, 테스트는 초록색인 채로 틀린 값이 나가기 시작합니다. 위 첫 번째 기록이 정확히 그 사례입니다. 이 페이지에 줄이 하나씩 늘어나는 것이 이 도구가 하는 일의 전부이자 값입니다.
벤더 변경은 상대 서비스가 화면이나 결제 설정을 바꿔서 우리 판독이 어긋난 경우입니다. 자체 점검은 상대는 그대로인데 우리 쪽 결함을 찾아 고친 경우입니다. 둘을 섞지 않는 이유는, 앞의 것만이 "계속 지켜봐야 한다"는 주장의 근거가 되기 때문입니다.
고치지 못한 것도 그대로 남깁니다. 아직 원인을 못 찾았거나 상대 정책이라 손댈 수 없는 건은 미해결로 적습니다. 기록이 성공 사례집이 되는 순간 이 페이지는 쓸모가 없어집니다.